프랑스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이자 최고급 패션 사업가로 활약 중인 브라이스 르베르데즈(Brice Leverdez)를 만나 본인의 이중 커리어를 어떻게 관리해나가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여느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배드민턴 에이스인 브라이스 르베르데즈도 선수 생활이 끝난 후 본인의 행보에 대해 고민했다. 그가 대부분 선수와 달랐던 점은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것을 은퇴 이후로 미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가 챔피언 8회, 올림픽 출전 2회 경력의 르베르데즈는 이미 고향 파리에 고급 패션 라벨인 ’Leverdez’를 설립했다.

 

르베르데즈를 만나 선수 생활과 사업 운영을 병행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비슷한 행보를 따르고자 하는 선수들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 들어보았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2014년 1월에 사업가 몇 명으로부터 내 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콘셉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파트너와 함께 직접 회사를 차리기로 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 생활이 끝난 후 내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도전을 피하지 마라

“사업 파트너를 상대하는 것에서부터 최적의 전략을 선택하는 문제, 다른 사람들의 업무는 어떤 것을 수반하는지 이해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도전이자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창업에 따르는 어려움이다. 능력을 어느 정도 갖췄더라도 이 많은 일을 처리하려면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경기장 안팎으로 최선을 다하라

“나는 원래부터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편이다. 배드민턴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사업이라고 해서 심리나 태도 면에서 전혀 달라진 점은 없다.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는 것이다. 절대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고, 결정을 내릴 때는 단호해야 한다.”

 

스스로 스케줄을 관리하라

“이제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연습하지 않기 때문에 스케줄이 매우 유연해졌다. 배드민턴에 집중할 때와 사업에 집중할 때를 직접 정하는 등 스케줄의 모든 면을 내가 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혼자서 직접 하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훈련의 모든 측면을 내가 관리한다. 스파링 훈련도 직접 준비한다. 내가 코치의 스케줄을 체크하고 코트도 내가 예약한다. 이렇게 배드민턴 훈련 일정을 정한 후 사업 관련 업무는 그 일정에 맞춰 계획한다.”

 

뛰어들자

“운동선수로서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겠다는 무모한 선택을 내린 사람이라면 기업가로서도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 고민할 것 없이 해보길 바란다. 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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